나의 신혼가구 로코코 소파,

9년 전, 튼튼한 애쉬 원목의 무늬와 따뜻한 느낌이 좋아 쇼파, 식탁, 침대, 스툴, TV장, 테이블까지 모두 로코코 소파 제품을 쓰게 되었죠.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았던 소파. 세월이 흐르기도 했고 가죽도 헤지기 시작해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로코코소파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로우드를 찜꽁하고 실물을 확인하러 동탄전시장 방문했는데 켄우드 쇼파가 팔걸이도 넓직하고 실제로 보니 애쉬원목이 나의 취향이로구나~

앉으면 생각보다 단단하고 편한 느낌이에요. 옮기기도 편해서 3인용 선택하길 잘 한 것 같아요.

가죽소파를 쓰다 보니 패브릭 소파를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때도 잘 탈 것 같고, 아무래도 가죽보다는 내구성이 약하다고 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켄우드 패브릭 쇼파는 커버 탈착 가능, 세탁 가능하고, 다른 커버를 씌워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고, 쓰다가 나중에 가죽으로 교체해서 다른 느낌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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